ごあいさつ
このたび、法隆寺金堂壁画写真ガラス原板のデジタル画像を公開することとなりました。
この写真ガラス原板は、昭和10年(1935)、文部省の法隆寺国宝保存事業部による修理事業の一環として美術印刷会社便利堂によって撮影されたものです。しかし昭和24年(1949)1月26日、不慮の火災により金堂壁画が焼損いたしました。
この写真ガラス原板は焼損前の金堂壁画の姿を伝える貴重な資料となり、又、写真の歴史的、学術的価値が評価され、平成27年(2015)には国の重要文化財に指定されています。そして平成28年から5年をかけて、国庫補助と朝日新聞文化財団の助成を受け、修理が実施され、写真ガラス原板のデジタル化が行われております。
このデジタル画像により金堂壁画の細部までご鑑賞頂けることと成り、研究活用して頂ければと願っております。
最後になりましたが、公開にご尽力を賜りました関係各位に厚くお礼申しあげます。
令和2年7月
法隆寺
Foreword
We are thrilled to be making available to the public the digital images of the glass photographic plates of the murals at the Kondō, or the Golden Hall, of Hōryūji Temple in Nara.
The glass photographic plates were taken in 1935 by Benridō, a firm from Kyoto specializing in artistic printing. This effort was part of a larger project helm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aimed at preserving the National Treasure of Hōryūji Temple and its cultural properties, large numbers of which are also designated National Treasures. Yet little over a decade later, a calamitous fire broke out on January 26, 1949, severely damaging the murals in the Hōryūji Kondō.
In recognition of the value and importance of the glass photographic plates — as precise records of the Kondō murals prior to their significant damage in the fire, as resources offering a rich testimony of a chapter in photography’s history, and as works of art in their own right — the plates were designated Important Cultural Properties of Japan in 2015. Then, starting in FY 2016 and continuing over the course of five years, the glass photographic plates were conserved and digitized. These ambitious efforts were supported by a national subsidy for the conservation of cultural properties and by a grant from the Asashi Shimbun Foundation.
We wish to offer our most sincere gratitude to all those who have brought to fruition the achievement of making these digital images available to a wider audience.
Hōryūji Temple
July 2020
致辞
这次我们将在博物馆网页上对外公开法隆寺金堂壁画写真玻璃底片的数字图像。
这批写真玻璃底片是昭和10年(1935年)时作为文部省的法隆寺国宝保存事业部从事的修理事业的一环,由美术印刷公司“便利堂”拍摄的。但在之后的昭和24年(1949年)1月26日这天,法隆寺因意外发生火灾,很遗憾金堂壁画就此被烧毁了。
因此,写真玻璃底片便成为了记录烧毁前的法隆寺金堂壁画的珍贵资料。同时,写真的历史性、学术性价值也受到了重视,平成27年(2015年)这批写真玻璃底片被认定为国家重要文化财。之后,又受到国库补助和朝日新闻文化财团的协助,从平成28年(2016年)起花费了5年时间,对写真玻璃底片进行了修复,并进行了数码化作业。
希望通过本次数字图像的公开,能够让大家鉴赏到法隆寺金堂壁画的细节,并在学术研究中得到利用。
最后,承蒙各方各界人士的关照与协助,在此谨致以由衷的感谢。
2020年7月
法隆寺
인사말
이번에 호류지(法隆寺) 금당벽화 사진 유리원판 디지털 화상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 유리원판은 1935년에 문부성의 호류지 국보보존사업부에 의한 수리사업의 일환으로 미술인쇄회사 벤리도(便利堂)가 촬영한 것입니다. 그러나 1949년 1월 6일에 불의의 화재로 인해 금당벽화가 파손되었습니다.
이 사진 유리원판은 파손되기 전의 금당벽화의 모습을 전해주는 귀중한 자료가 되었으며 사진의 역사적 그리고 학술적 가치가 평가 되어 2015년에는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부터 5년에 걸쳐 국고보조와 아사히신문 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리가 실시되어 사진 유리원판의 디지털화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디지털 화상으로 금당벽화의 세부까지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발전된 연구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0년 7월
호류지